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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둘레길 - 2코스 (용마•아차산 코스) 본문

걷기의 즐거움/서울 둘레길

서울 둘레길 - 2코스 (용마•아차산 코스)

jennyhope 2018. 6. 15. 21:3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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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안녕하세요 행복한 제니퍼 입니다.

서울 둘레길 방문 후기 입니다.

오늘은 제가 첫번째로 방문했던 용마/아차산 코스를 포스팅 합니다. :)

 

 

2코스 요약 -용마·아차산코스

  • 광진구,중랑구 / 12.6km / 5시간 10분

  • 묵동천, 망우산, 용마산, 아차산을 통과하는 코스. 산 능선을 따라 산책하는 코스로 서울 둘레길 중 전망이 가장 뛰어난 코스이며, 용마산과 아차산은 정비가 잘되어있는 편안한 트래킹이 가능하다. 특히 아차산은 정비가 잘 되어 있을 뿐만이 아니라 아차산보루 등 역사, 문화자원이 풍부하다. 또한 아차산 생태공원으로 인해 볼거리가 다양하다는 특성이 있다.

  • 출발지 :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 4번 출입구
    진입로 : 지하철 중앙선 양원역 2번 출입구
    도착지 :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1번 출입구'

  • 세부 코스: 화랑대역~묵동천~중랑캠핑숲~망우산~용마산~아차산~광나루역

  • 참고 사이트 :  http://gil.seoul.go.kr/m/course/dulae_gil_view.jsp?course=2000&c_idx=2

 

 

출발하기전 제가 뽑은 2코스 베스트 스팟 입니다.

내가 뽑은 서울 둘레길 2코스 - Best 3

1/ 아차산 고려정

2/ 아차산 4보루

3/ 망우묘지공원 순환 산책로

 

사실,,저는 길치입니다;

아차산 관리사무소에서 구한 지도와 <서울 둘레길>어픈을 다운로드 하시면, 길치여도 아무런 불편 없이 둘레길 탐방을 혼자서도 할 수 있습니다. 다만, 너무 자주 어플을 실행시켜서 배터리가 빨리 닳을 수 는 있어요 ㅋㅋ

 

서울 둘레길 2코스는 보통 용마산에서 아차산으로 많이 이동하시던데, 저는 아차산 관리사무소에서 스탬프와 지도를 먼저 구해야 했기에

아차산에서 용마산 방향으로 이동하였습니다.

 

아차산을 처음 등반했을때 ( 현재까지 총 3번 오름), 자꾸 이상한 좁을 길을 알려줘서 당황; 아차산 초입은 사람 하나 겨우 지나갈 정도로 비좁습니다.

하지만 벽화가 예쁘게 그려있어서 그렇게 무섭지는 않아요~

​서울에서 흔히 볼수 없는 특이한 전경? (아주 좁은,벽화가 예쁜 아차산 초입)

 

> 예쁜 야생화

 

아차산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고려정 입니다.

'나는 높은 곳은 오르기가 힘든데 좋은 경치는 구경하고 싶다'고 하시는 분은,

 아차산에서 고려정만 보고 가셔도 전체의 50%는 보았다고 할 수 있을거 같아요!

저희 어머니도 체력이 많이 약해지셔서 고려정까지만 구경하고 내려가셨지만, 꽤 만족스러워 하셨답니다.

별로 힘들이지 않고 올라와서 서울 시내를 내려다 볼수 있어요.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제격인 것 같아요!

아차산은 야간 등산도 많이 하시던데, 올라가는 길이 굉장히 쉽고 계단이 잘 되어있어서 그런거 같아요!

> 내가 뽑은 아차산 베스트 스팟 : 고려정

 

>    고려정에서 내려다 본 서울 풍경

> 이름 모를 예쁜 야생화 2

> 나름 좀 하드코어 였던 암벽

길을 잘못 들어서, 어느순간 암벽을 타고 있더라구요~

돌길 말고 계단길을 잘 찾아서 내려가세요~

 

​> 아차산은 계단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걷기가 편합니다.

 

 

> 아차산 보루에서 내려다 본 서울 풍경

이날은 날이 흐려서 햇볕이 너무 따갑지 않아서 좋았고,

하늘은 흐리지만 미세먼지 없이 깨끗해서 멀리까지 내다보여서 좋은 날이었어요 :)

​> 명품 소나무 라고 하네요~

 

> 아차산 보루군

아차산은 보루(정상)가 아주 많아요!  무려 6개나 됩니다.

그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소는 --> 4보루 입니다^^

> 아차산 4보루

> 아차산 4보루 올라가는 계단

​> 여기는 꼭~ 올라가 보세요

저는 풍경이 넘 좋아서 경치를 구경하며, 이곳에서 김밥을 먹었답니다 ^^

완전 힐링, 완전 꿀맛 이었어요

 

> 아차산 4보루에서 내려다 본 서울 풍경

 

> 용마산으로 이어지는 곳

아차산 4보루에서 내려와 길을 좀 헤매었는데, 용마산 5보루 쪽으로 가면 됩니다 :)

​여기부터는 좀 많이 걸어올라가야 합니다.

아차산보다 용마산이 고도가 높기 때문에 조금 힘들어집니다!

​보통 둘레길 2코스는 용마산에서 시작해 아차산으로 넘어 오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죽음의 용마산 깔딱고개(570계단)을 오르겠지만,

저는 역으로 아차산에서 용마산으로 갔기에 그만큼의 높이를 수많은 돌계단과 하드코어 돌산을 통해 올라갔습니다

오르는게 좀 힘들었지만, 깔딱고개는 쉬엄쉬엄 내려가기만 하면 되니까~ 후반부에 좀 수월했어요~

 

용마산 깔딱 고개 계단 570개를 오르기 싫으신 분,

전반전은 빡세게~ 후반부는 경치를 구경하기 원하시는분,

 아차산부터 등반하시고 용마산으로 넘어가보세요! 나름의 매력이 있습니다.

점점더 고도가 높아집니다^^

 

 

용마산 올라가면 풍경 사진 한컷

 

>용마산으로 잘 가고 있다는 표시~ 헬기장이 나옵니다^^

> 죽음의 깔딱고개 ~

저는 내려가는데도 아찔할 정도로 높습니다

내려가는 것만으로도 다리가 후덜덜 하는데, 이 많은 계단을 만드셨던 분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~ 생각이 들어요

실제로 보면 정말 와우~ 소리가 나는데 사진이 풍경을 잘 담지 못하네요~

> 주변을 구경하며 천천히 내려가는 깔딱고개~

전경이 멋있었어요~

> 내려가는것도 힘들어요 , 올라가는건 죽음일듯!

 

 

> 반가운 스탬프 우체통!

도장 콩콩 찍기

서울 둘레길 어플을 실행 시키면 우체통 반경 500미터 안에 가면 어플 상의 스탬프가 자동으로 찍히도록 되어있는데

이상하게 이곳은 인식이 안되는지  서울 둘레길 어플 안 스탬프 도장이 찍히지가 않았어요 ㅠ

 

 

> 망우묘지공원 순환 산책로 - 둘레길 2코스에서 베스트 3 장소였습니다!

걷기도 편하고 산책로가 너무 좋아서 다음에 가족들과 꼭 다시 와보고 싶은곳 입니다^^

그냥 공동묘지 인줄 알았는데, 서울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었구나 하는곳.

가족들과 올떄는 차로 와서, 이곳에 주차해놓고 편한 길만 쭉~ 산책하면 좋을 것같아요

> 여기부터는 편하게 내려가는 길입니다

나무가 울창해서 참 좋았어요.  '어머 너무좋아~ 꼭 제주도 같애~' 하면서 걸었네요

날씨가 좋아서 멀리있는 산까지 내다 보이고요!

'다음에는 저 산도 가봐야지' 하고 마음속에 저장해둡니다!

>국민 강녕탑!

 예전에 이거 쌓으셨던 분이 티비에 나왔던 거 같은데,

> 불언실행이란 말이 괜시리 찔려서 사진을 찍어 보았어요!

아가리어터!!ㅋㅋㅋㅋㅋ

 

> 망우묘지공원 주차장~

산책로 깊은 곳까지 차를 끌고와서 쉬고 계신 분이 있길래 , 차량 출입이 되는구나~ 했는데

공무원이나 성묘객만 가능한 거였어요^^;;

> 양원역을 향해 갑니다.

> 오작교도 건너고요~

​> 망우 캠핑장도 지나갑니다~

> 양원역 도착

​> 저는 화랑대역 까지는 가지 못했고 양원역까지 갔습니다.

1코스 시작이 화랑대역이어서~ 다음을 기약하며^^ 오늘은 이까지~

    

 

용마 아차산 코스가 전체 코스 중 풍경이 가장 수려한 곳이라고 평이 되어있더라구요

전 아직 전체코스를 돌지 못해서 비교는 불가하지만, 정말 가볼만한 곳이었어요!꼭 제주도나 특별한 곳에 가지 않아도 집 가깝고 지하철로 닿을수 있는곳에 이렇게 좋은 풍경이 있다니 참 좋았다는~!

 

둘레길 순방이 다 끝나도 이곳은 또 여러번 가보고 싶네요!

 

> 걷기 기록

좋은 길을 많이 걷기 위해 시작한 둘레길 걷기 프로젝트!

하루 이만보 걷기가 목표입니다. 이날은 목표 달성했네요 !!

무려 698칼로리 소모!

 

 

그럼 이만 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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